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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가주부모임 교육 및 한마음단합대회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문화행사와 특강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열악한 농업환경에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권익향상에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고자 열린 것.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장, 최원호 부의장, 박광수 운영위원장, 황병학 의원, 배낙호 의원, 김세운 의원, 박근혜 의원, 이석하 농협시지부장, 하규호 직지농협 조합장외 지역농협조합장, 육광수 한농연 김천시연합회장, 이은숙 생활개선회장 그리고 일일명예시장인 정태순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김종애 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농소농협 이숙자, 대산농협 김예순 농가주부가 김천시장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조마농협 이금자, 김천농협 박남순 주부가 모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농협 본부장 및 시지부장공로패를 수상했다. 농소농협 김환숙 농가주부회원은 지역농협 운영협의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고 대산농협 김점순 농가주부회원이 농가주부모임 김천시연합회장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농가주부모임 단체는 농촌의 선진영농의 동기부여, 사회적 지위와 권익신장,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단법인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53개국과 타결한 연이은 FTA, 농촌의 고령화, 기상재해, 국내외적인 경기불황 등이 우리농업, 농촌을 어렵게 하고 있다. 농촌의 핵심리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의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농촌인구의 53%인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위와 권익신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농정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발상으로 김천 미래농업 30년의 초석을 다지는 김천농업 2030플랜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신장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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