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북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미란)에서는 지난 8일 제9회 무언의 등반대회를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김천지역 청각·언어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45명이 함께 가을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가야산국립공원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서로를 의지하며 1시간 가량 산행을 통해 남산제일봉에 올라 정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나누고 이어 점심을 함께하고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했다. 이날 관람한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알아보는 OX퀴즈 시간을 통해 더욱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김미란 지부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서 맑은 공기와 함께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삶을 향상시키고, 회원 상호간의 연대의식 및 유대관계를 강화해 사회의 일원으로의 소속감과 프로그램을 통해 기분전환과 더불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협회에서는 정서적 안정과 유익한 여가생활 기회를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시키며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김천지역의 수화가능 인구의 지속적인 수화사용을 장려하고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청각장애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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