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송화라이온스클럽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기념하는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가을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난 8일 천년고찰 직지사로 나들이들 함께했다.
이날은 ‘흰지팡이의 날 기념 및 김천시각장애인 건강증진대회'의 일환으로 정기팔 김천시각장애인협회장 및 회원, 배정희 김천송화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김경희 복지위생과장이 참석했다. 송화 회원들은 1인 1조로 손을 잡고 시각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걷고 걸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속삭이듯 설명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함께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함께하고 식사 후 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강변공원에서 회원들이 모여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의 시간도 갖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배정희 송화라이온스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편견과 차별이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팔 김천시시각장애인협회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 흰 지팡이는 어둠을 헤치는 등불이고 사회의 장벽을 뛰어넘는 도구이지만 무엇보다도 송화라이온스와 같은 진정한 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들의 큰 힘이요 등불”이라며 거듭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송화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금을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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