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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2015 시민체육대회에서 2013년에 이어 봉산면이 또 한번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봉산면은 옛 금릉군 시절에 2번의 우승과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돼 처음 열린 1996년에 우승한 후 17년만인 2013년 종합우승을 한 데 이어 올해 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봉산면에서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7개 종목 골고루 점수를 얻어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했다. 씨름․ 힘자랑 100m 종목 1위, 단체줄넘기․ 남 100m는 2위를 차지하며 봉산면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봉산면은 지난 9월 8일 선수단 결단식을 시작으로 종합우승을 위해 만반에 준비를 해왔다. 대회 준비과정에서 봉산면민들은 백종환 체육회장의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결과는 노력한 만큼 나온다'는 신념에 뜻을 함께하며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모든 단체가 한 번 해보자는 열정을 갖고 야간훈련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훈련과 선수 지원에 필요한 재정 확충을 위해 체육회장 부터 분담금을 상향 조정하고 모든 단체장이 이에 적극 협조해 선수훈련비용과 우승포상금을 걸었다. 이 외에도 훈련 전 과정에서 면민들의 자발적인 도움과 지원이 이어졌다. 정준화 면장은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시민체전 2연패 달성을 목표로 전략 종목과 취약 종목, 연습 종목으로 분류해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을 진행했다”며 “선수들의 서전관리뿐 아니라 우승 포상 제도를 도입해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했으며 이번 우승은 각 단체와 면민들의 자발적인 성원과 협조가 이뤄낸 결과이며 지역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응원도 큰 힘이 됐다”며 면민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백종환 체육회장은 “이번 봉산면의 종합우승은 모두 면민의 화합과 단결의 결과이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하면 된다는 강한 자신감이 면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며 “우승을 이끌어낸 화합과 단결을 힘으로 앞으로 봉산면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어가는 일에 면민의 한사람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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