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 주관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프로젝트 시민건강강좌가 ‘치매예방’을 주제로 19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박보생 시장, 이기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시민건강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내 치매예방거점 병원인 김천의료원, 김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보건대학교에서 함께해 교육에 앞서 기초검진 및 상담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이 궁금해 할 치매예방과 관련한 상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4시간 365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치매상담 콜 센터(1899-9988)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은 곽경필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예방과 진단’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곽경필 센터장은 2014년 지구촌이 치매와 전쟁중이라는 내용의 통계를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치매인구에 대한 정보와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주혜령 실버체조강사로부터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을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또한번 치매예방 운동을 함께하고 건강검진으로 마무리해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