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제 시민사진촬영대회

ⓒ 김천신문

김천시민사진촬영대회가 지난 18일 강변공원 일원에서 오상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박보생 시장, 박광제 예총회장, 대회참가자인 성의여중생 30여명과 100여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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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촬영대회는 제23회 김천예술제의 일환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시지부가 주관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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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관 지부장은 “사진은 햇빛과 작가의 의도에 좌우되는데 사진 찍기 참 좋은 이 가을날에 좋은 작품 많이 촬영하시고 즐거운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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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김천은 산천이 아름다워 사진촬영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니 좋은 작품 많이 찍으시고 김천 사진발전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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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제 회장은 “시민사진촬영대회는 김천의 사진예술 향상에 큰 역할을 해 왔던 대회이고 앞으로 시민과 청소년들이 더욱 많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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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대회는 불교무용 전문가인 포항 도담예술단 이정민 단장을 모델로 초청해 고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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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품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30일 예총홈페이지에 금상, 은상, 동상, 입선을 발표하고 11월 28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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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배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