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봉산면새마을협의회 박희왕 회장, 이남수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명은 17일 봉산면 신암리에서 지난 5일에 수확한 들깨를 정성을 다해 잘 말려 타작했다. 이렇게 수확한 들깨를 판매해 수익금으로 연말에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들깨 타작을 마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1사 1마을 자매결연업체인 (주)아주화학을 방문해 회사 뒷마당의 낡은 울타리을 철거하고 무성한 잡풀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구자호 (주)아주화학 대표이사는 “낡은 울타리 철거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서 깨끗하게 정리를 해주어 감사드리며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준화 봉산면장은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내 일을 뒤로 한 채 참석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