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남산동 소재 중앙보건지소에서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을 상대(가족포함)로 독감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탈북민 20여명을 1주일간 나눠 접종했다.
지난 7월에도 김천시 보건소에서 탈북민 K씨 등 10명을 상대로 B형 간염검사, 결핵 검사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각종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메르스 등 감염병 관련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탈북민 C씨는“평소 여기저기 아파 생활이 불편했으나 지난번에도 무료로 검사를 해주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고 곧 다가올 겨울에 감기가 걸리기 쉬운데 때 맞춰 감기 예방접종을 해주어 올 겨울은 잘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김천경찰서와 보건소간 협조를 통해 탈북민 상대로 희망자에 한해 다양한 의료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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