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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이재훤)는 지난 20일 율곡중학교 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미래의 국가주역이 될 우리학생들이 단순히 보는 견학을 넘어 우리 농식품의 안전한 품질관리와 시험, 연구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학생들은 전용억 품질조사과장 및 김현태 주무관의 인솔로 양곡도정과정과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각국의 쌀과 우리나라 쌀을 비교해봤다. 국내산 벼를 직접 도정하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미생물 배양체험과 현미경을 통해 미생물을 관찰했다. 원산지 분석체험에서는 쌀, 쇠고기의 DNA추출과정을 통한 원산지판독법 및 당도 측정기를 통해 과실의 당도를 직접 측정하고 미각 체험 등을 실시했다. 특히 각분석실의 연구원들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은 학생들이 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외국 농수축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고 잔류농약 시험 등을 확대해 나가면서 농업인의 농약과대사용을 억재하며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농축산물의 품질향상 및 체험프로그램을 연차적으로 확대·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 및 어린이 집은 전화(054-429-7716)로 문의하면 된다. 박국천 객원기자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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