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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수방국립병원(병원장 누눙)과 의학정보, 의료기술 교류 및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상호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수방국립병원 측에서 준비한 감사증을 김천의료원에 전달하는 수여식 행사도 함께했다. 수방국립병원은 지난 7일 김천의료원을 방문했다. 의사, 간호사 및 행정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연수팀은 21일을 끝으로 김천의료원의 최신 의료기술과 선진화된 기기, 병원 행정 등에 대한 연수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수방시민의 날을 맞아 박보생 시장과 김미경 의료원장 등이 수방시를 방문하고 지난 7월 의사 및 간호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김천의료원 의료봉사단을 수방시에 파견함에 따라 수방국립의료원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상호 병원 간의 충분한 교류를 마친 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미경 의료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간의 의료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한 일회성 교류가 아닌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연수 기간 동안 수방국립병원 해외의료연수팀은 김천의료원의 다양한 의료 시설들을 견학하고 내원 환자에 대한 진료에도 참관하는 등 각종 선진의료기술을 전수받았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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