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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통일교육에 나섰다. 민주평통은 청소년들의 바른 북한문화 이해를 위해 21일 오후 4시 성의고 강당에서 학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탈북방송인 유현주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삶과 행복’을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행사에는 최용남 민주평통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현목 간사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등 간단한 개회식 후 남북단일축구팀 결성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통일영상물을 시청했다. |  | | ↑↑ 최용남 민주평통회장 | ⓒ 김천신문 | |
최용남 민주평통회장은 “미래의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이번 통일교실을 준비하게 됐다”며 “결혼, 출산, 취업을 포기한 3포세대의 해결책은 통일밖에 없으며 급변하는 통일안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는 물론 온 국민이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 정재승 성의고교장 | ⓒ 김천신문 | |
유현주 강사는 남한의 드라마를 보고 탈북을 결심한 후 친구와 어렵사리 두만강을 건너 중국, 베트남을 거쳐 4개월 만에 탈북한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뇌와 공포정치로 인한 북한주민의 안타까운 생활상과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렸다. |  | | ⓒ 김천신문 | |
유 강사는 “북한 주민들이 목숨 걸고 넘어온 남한에서 태어난 사실만으로도 여러분은 충분히 축복받았다”며 “탈북자들을 차별의 눈이 아닌 같은 동포로 바라보고 남북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빠른 통일을 이루기 위해 기반조성에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의 경제규모 변화추이, 주민생활 및 문화, 탈북자 국내입국현황 등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북한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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