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01:21: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민주평통, 청소년 눈높이 통일교실

탈북방송인 유현주 ‘우리의 삶과 행복’ 주제 특강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1일
ⓒ 김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통일교육에 나섰다. 

민주평통은 청소년들의 바른 북한문화 이해를 위해 21일 오후 4시 성의고 강당에서 학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탈북방송인 유현주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삶과 행복’을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 김천신문

이날 행사에는 최용남 민주평통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현목 간사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등 간단한 개회식 후 남북단일축구팀 결성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통일영상물을 시청했다. 
    
↑↑ 최용남 민주평통회장
ⓒ 김천신문

최용남 민주평통회장은 “미래의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이번 통일교실을 준비하게 됐다”며 “결혼, 출산, 취업을 포기한 3포세대의 해결책은 통일밖에 없으며 급변하는 통일안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는 물론 온 국민이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재승 성의고교장
ⓒ 김천신문

유현주 강사는 남한의 드라마를 보고 탈북을 결심한 후 친구와 어렵사리 두만강을 건너 중국, 베트남을 거쳐 4개월 만에 탈북한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뇌와 공포정치로 인한 북한주민의 안타까운 생활상과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렸다.
    
ⓒ 김천신문

유 강사는 “북한 주민들이 목숨 걸고 넘어온 남한에서 태어난 사실만으로도 여러분은 충분히 축복받았다”며 “탈북자들을 차별의 눈이 아닌 같은 동포로 바라보고 남북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빠른 통일을 이루기 위해 기반조성에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의 경제규모 변화추이, 주민생활 및 문화, 탈북자 국내입국현황 등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북한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감천면 천진사, 경북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웃음이 보약”… 개령면 동부1리 마을회관..
김천시, 튜닝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교육부 RISE 사업 최종 선정..
김천문화관광해설사,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만 원 전달..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국비확보 소통-One Team’ 가동..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0,765
오늘 방문자 수 : 1,836
총 방문자 수 : 98,27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