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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초등학교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태화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사교육 없는 동아리회원들이 나만의 진로드림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동아리 활동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개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존감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역점 사업 중의 하나다. 태화초등학교 진로동아리는 지난 4월 경상북도 동아리 지원 심사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도내 42개 동아리 중 하나로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본교 여시영 보건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  | | ⓒ 김천신문 | |
태화초 5,6학년 학생들 11명이 모인 진로동아리는 자신의 내부에 잠재돼 있는 꿈과 끼를 찾는 자기이해활동, 지역사회 직업탐험활동,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활동 등을 펼쳐 왔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나만의 진로드림북을 각자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엮어 만들어 출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기념일에 맞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확기로 바쁜 학부모들이 함께 해 자녀들이 출판한 진로드림북을 보며 평소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자녀의 꿈과 미래설계를 직접 보고 들으며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진로 멘토가 되기로 약속했다. |  | | ⓒ 김천신문 | |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진로전환기를 맞고 있는 6학년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진로탐색 기회가 도시 학생들보다 적어 미안하게 생각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학교가 나서서 이를 준비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진로동아리 활동은 순조로운 중학교 생활과 자유학기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진로드림북이 힘들 때마다 나침반이 돼 사춘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김도훈 교장은 “저마다의 특기를 찾고 소질을 키우며 삶의 목적과 가치를 스스로 찾아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미래가 아니라 오늘이 행복한 태화초등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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