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20일 김천대학교 회의실에서 대학 內 성폭력 예방ㆍ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김천대학교ㆍ경북보건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장 및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근 대학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들의 분노, 불안이 가중되기에 대학 내 성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대학 내 성폭력 발생시 경찰ㆍ대학 간 업무협조와 대학 내 안전망을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 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자의 정보보호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경찰과 대학이 협력해 나아가야한다”며 “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 및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천경찰서는 김천지역 2개 대학과 공동으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근절 협조제제 구축,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기관 연계 등 상담ㆍ의료ㆍ법률 지원 강화를 협업해 보다 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운영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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