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지난 23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전통가옥체험장에서 김천시예다회에서 주최하는 ‘2015 가을맞이 들차회’가 열렸다.
이날 임영애 예다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여해 8팀으로 나눠 아름다운 백련의 그윽하고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연향(蓮香)과 청아한 차향(茶香)이 함께 우러나는 백연차와, 홍차, 중국차, 발효차, 대용차, 녹차, 말차 등 총 8종의 다양한 차를 선보였다. 회원들이 정성껏 우려낸 향기 가득한 차와 아름답기까지한 맛난 다식을 접한 시민들은 차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전통가옥과 어울리는 차를 한잔하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들차회에는 김천시예다회(백연차), 안나홈(홍차), 김천다례원(중국차), 수련차회(말차), 들꽃차회(발효차), 초설차회(녹차), 소담차회(대용차), 초향차회(발효차) 등 8개팀이 참여했다. 예다회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들차회는 현대화 과정에서 차츰 잊혀져가는 전통차 문화를 재현해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 멋을 계승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차의 멋과 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 또한 예다회는 김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차 봉사 펼치고 있어 김천의 이미지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는 봉사단체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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