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는 지난 26일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엄성호 면장 및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홍보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대상자 선정, 2015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마무리 계획과 2016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엄성호 면장은 “남면은 주민들이 서로 이웃사촌처럼 지내고 정이 많아서 다른 지역보다 복지사각지대가 적은편이지만 농촌사회 특성상 무의탁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고 희망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며 당부했다.
박길하 위원장은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나눔 사업을 개발하여 살고 싶은 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며 전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현황에 밝고 관심이 많으며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장 및 각 주민단체를 대표하는 위원 12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민간자원 개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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