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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농협 농축산순환자원센터는 경북도내 최고 시설을 갖추고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 발효를 통해 고품질 1등급 ‘온들에 퇴비’를 생산해 내고 있다. 땅을 살려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임으로 농사소득 증가로 생활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온들에 퇴비 생산을 위해 농업분야 단일사업장으론 최대규모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도비및 시비 80억원, 자부담 20억원)이 투입돼 지난 3월 아포농협에서 농축산순화자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퇴비 생산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완전밀폐형의 무악취시스템을 갖춘 경북도내 최고의 최첨단 설비로 연간 80만t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철한 원료관리를 위해 직원이 직접 수거해 원료를 투입, 악취저감을 위해 통풍식 발효조(2천18㎡)에서 20일간, 기계교반식 발효조에서 또 20일을 보관 후 후숙식 발효조에서 20일 총 60일간의 발효기간을 거친 후 원통형선별기에서 돌과 금속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포장시설(시간당 600포대)을 거쳐 퇴비로 만들어진다. ‘온들에 퇴비’는 우분과 계분 각각 50%와 20%, 톱밥 15%, 버섯배지 13%, 제오라이트 2%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 지정기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검사를 연중 실시해 정품, 정량의 1등급 퇴비 품질을 유지한다. 퇴비성분 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유해중금속 등은 함유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유기물 함량이 높아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생물학성 개량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또한 아포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의 문제점을 갖고 있던 축산농가의 고민도 해결됐다.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통해 고품질 부속 유기질비료를 생산해 농가에 제공하고 이는 토양비옥화로 지력 증진을 통한 안전한 유기농산물 생산을 이끌어내며 다시 안전한 사료작물은 축산농가로 제공돼 유기적으로 자연순환형 농업이 정착되는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 배성원 아포농협장은 “농민이 원하는 농경지, 창고 등 1톤 차량이 진입이 가능한 곳이면 배달해 드리며 생산공정을 소비자인 농민들은 물론 단체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하고 있다. 올해 목표생산량을 23만포에 그치지만 내년에는 45만포를 생산할 계획이며 매년 생산량을 늘려 갈 것이며 이는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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