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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29일 오후 2시 율곡동 소재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본관에서 `2015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을 실시했다. 이날 김천시를 비롯한 15개 기관·단체 및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350여 명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과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 배양을 통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천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의 지휘에 따라 재난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 자위소방대·선착대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김천시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김천시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재난복구·수습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지난주 김천대학교 생활관 화재 시 학생들이 초기진화 및 대피를 신속히 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았던 일이 있었는데 이 또한 2014년 김천대학교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박근오 서장은 "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복합적 형태의 재난으로 나타나 관계기관 상호 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반복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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