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201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면접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써, 올해 조사는 2015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준비조사 기간 중 ‘2015 인구주택 총조사’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안내문을 전달하고,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했다. 1일부터 시행되는 방문·면접 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총 218명의 조사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15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조사 참여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소중한 정보 생산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방문조사원에게 문턱을 낮춰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방문면접조사 기간에도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계속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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