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중앙초등학교에서는 올해 학예회를 대신해 5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 재학생부터 모든 중앙초 아이들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꿈·끼 페스티벌’행사를 교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 재학생 206명, 유치원 재학생 86명 총 292명이 참여해 학년간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모둠을 구성해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학부모 및 교사들도 함께 적극 동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페스티벌 전체가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설계부터 운영까지 모두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미안했던 일을 편지에 쓰고 사과를 교환하는 ‘사과전하기’, 긴 젓가락을 이용 과자를 전달하는 ‘사랑하는 내동생’, 특수교육·시각 및 지체장애 체험으로 이뤄지는 ‘내 친구는 얼마나 힘들까’ 와 같은 친구사랑 강조형 프로그램과 나쁜 말이 적힌 풍선을 터트리는 ‘나쁜말을 싫어요’, 미국전통놀이 ‘콘홀’ 등 학교 폭력 예방 강조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 직업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팔찌 만들기와 교권 보호 및 스승 존경프로그램인 ‘삼행시 짓기’, ‘우리선생님 칭찬하기’와 협동심 강조형 프로그램과 창의성 강조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 다른 부스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강당 공사로 인해 학예회를 가질 수 없게 돼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할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를 진행해 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와 협동심도 길러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히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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