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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 4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마누엘영육아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공단 철도기술처 나누우리 봉사단의 남자 회원들은 보육원의 특성상 여성 교사가 많고 남자 어른의 손길이 많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육아원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남자 아동들이 성장할수록 체육 활동의 양이 증가하고 목욕 같은 부분을 여성 복지사들이 함께하기 어려워서 성인 남성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나누우리 봉사단 남성 회원들은 남자 아동들과 함께 체육 활동을 하고 목욕탕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목욕을 하는 등 아동들에게 아버지 또는 삼촌이 되어주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했다. 나누우리 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목욕 씻기기와 같은 재능기부를 위해 수시로 영육아원을 방문해 남자아이들에게 다정한 삼촌이 되어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동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허전함을 조금이라도 채워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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