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중학교 교사 채용 청탁 및 압력을 행사했다는 H뉴스 보도와 관련, 이철우 의원은 “그 당시는 국회의원(국회의원 당선 4월9일)도 아닌데 무슨 청탁을 했겠느냐”면서 “재단 측에 청탁을 한 사실도 압력을 행사한 사실도 결코 없었으며 해당교사는 2008년 3월 1일자로 부임했다고 하는데 시점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H뉴스 보도는 그동안 국회의원을 흠집 내기 위해 온갖 허위사실을 사실인양 유포해 온 막가파식 보도행태의 연장선”이라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트집을 잡고 꼬투리를 잡으려는 일각의 몰지각한 행태가 선량한 시민의 가슴을 멍들게 할까 두려워 이제는 사사건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정보도 불응 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다. 문성중 측 김 모 전 행정실장도 이날 오후 H뉴스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전 실장은 “교사채용에 이철우 국회의원이 개입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이로 인해 문성중과 문성가족은 물론 이철우 국회의원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어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재차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본인은 기자회견 당시 이철우 국회의원이 인사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재단이사장이 임의로 국회의원을 사칭했다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그럼에도 H뉴스측이 마치 국회의원의 청탁이 있었던 것처럼 보도한 것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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