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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에서는 11일 저녁 7시 지역주민 40여명이 감문면사무소에 모여 평생학습 빗내농악반을 개강했다. ‘2015 희희낙락 행복교육마을’육성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댄스반과 빗내농악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10일에 스포츠댄스반을 시작하고 이날 빗내농악반 개강식을 가졌다. 감문국의 후예답게 빗내농악 가락을 배우고 전승하고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북, 징, 장구 등을 치며 가을 추수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빗내농악보존회 소속 류현수 강사는“감문국의 자랑인 빗내농악을 감문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운영하게 돼 더욱 뜻있는 강습시간이 됐다”며 참석한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김대균 감문면장은“무형문화재 제8호인 빗내농악을 전승하고 농한기 동안 지역주민에게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면서“많은 주민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기를 독려했다. 김세운 시의원은“여가를 선용해 취미와 특기를 살리고 옛것을 전승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들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1인 1악기 전승후계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배워보자”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2015 희희낙락 감문면 행복교육마을 빗내농악반은 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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