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노인,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34개소에 대해 11월 13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점점검은 동절기만 되면 반복되는 사회복지시설의 대형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김천시청,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과 노인시설의 수용자들은 판단능력과 신체능력이 부족하여 화재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점과 시설 관리자들이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안전관리에 자칫 소홀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는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화기 및 소방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시설에 대한 점검뿐아니라 난방관리와 건강관리대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박보생 시장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취약계층 집단거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히고 “이번 점검을 통해 수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