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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지난 16일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와 아동ㆍ여성이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협약은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 회원들이 2015년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의 ‘아동ㆍ여성 안전지킴이단’으로 지역의 아동ㆍ여성폭력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가정폭력·성폭력예방교육’사업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2015년 지역안전프로그램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에서 여성가족부, 경상북도청과 함께 ‘우리 마을 아동ㆍ여성 안전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라는 사업명으로 경상북도 내 5개 지역인 김천시(사업총괄), 상주시, 안동시, 영천시, 포항시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가정폭력 및 위기 가정에 1:1 멘토ㆍ멘티 방문활동을 통해 이웃지지 기반체계를 마련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교육활동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과 가정폭력 및 거주지 안전인식 평가 조사를 통한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경찰ㆍ의료기관ㆍ법률기관ㆍ사회복지기관ㆍ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노력중이다. 그 중 경북센터(상담문의 054-1366)에서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돼 있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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