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건가(건강가정)·다가(다문화가정)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에서는 매월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정에 찾아가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다문화사회에 살아가는 지역의 어린이 뿐 아니라 옆집의 이웃이기도 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며 친구와 이웃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노인정에서 진행된 ‘多행복프로그램’에서 결혼이주여성 5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모국의 문화와 한국생활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비코 등 지역주민들에게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할 수 있게끔 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 센터장 정욱스님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 생활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예쁘게 지켜 잘 봐주시고 우리의 이웃으로 많은 칭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평화동 서낭경로당(평화동.권정환)어르신은 “먼 곳으로 시집을 와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앞으로도 자녀들 잘 키우고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며 다문화 이해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