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 보인 화랑문화제 및 1인1악기발표회가 20일 김천예고 정산아트홀에서 열렸다.
ⓒ 김천신문
올해 처음 시상 없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청관계자,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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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미술 전시와 1·2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의 문예 27개 작품, 미술 44개 작품을 전시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엿보였으며 독주·독창, 발레, 댄스 등 34개팀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을 통해 내면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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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덕 교육장은 모시는 글을 통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천의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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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권오균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잘 가꾸고 밀어주고 신뢰하는 가운데 훌륭한 인재들이 태어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힐링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