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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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복지협의체는 20일 오전 9시부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영남건축 김재일)와 회원 6명이 지좌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지좌동 성의2길 62번지에 거주하는 위모(77세)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창고 지붕이 노후돼 지좌동 복지협의체 기금에서 자재를 구입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인 김재일 영남건축 대표가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숙련된 기술로 창고 지붕을 교체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박천섭 복지협의체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어려운 가정의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게 돼 안전한 환경 속에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규동 지좌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민관이 다 함께 노력해 행복이 넘치는 아름답고 활기찬 지좌동을 만들어 나가자”며 “늘 솔선수범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실천하고 있는 복지협의체회원들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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