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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스카우트 모범대원들이 지난 21일 경상남도 고성 및 통영으로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와 오세만 스카우트김천지구 회장의 지원으로 2015년 김천지역 초등학교 및 직지사에서 선발된 스카우트 모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솔자인 스카우트 김천지구 훈육위원장인 김천초등학교 이삼영 교장은 “이번 김천시 지원 국토순례를 통해 스카우트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대원들이 공룡들이 살았던 과거의 시간과 한정된 땅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갈 해양산업에 대한 넓은 시각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국토순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매년 11월 스카우트 모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경상남도 고성 공룡박물관과 통영 수산과학관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첫 코스는 2016년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 장소를 둘러봤다. 과거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들의 종류와 태어나고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끝날 것 같지 않은 지구지배자 공룡의 멸종을 보면서 우리 인류의 삶에 대한 넓은 시각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코스로 통영 수산과학관에 방문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진출해야 할 해양산업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수산과학관을 둘러본 지례초등학교 이지원 학생은 “잡는 바다에서 기르는 바다로, 지키고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이며 이순신장군이 목숨 바쳐 지켰듯이 지켜야 할 공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 운영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 김천시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스카우트 김천지구 모범대원 국토순례를 마무리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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