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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에서는 26일 오후 1시 30분 김천시부항댐관리단에서‘2015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종강식은 한 해 동안 한국어교육 및 한국사회적응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통의 불편으로 인해 센터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지례, 구성, 조마, 부항, 대덕, 증산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수준별교육과 생활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생활에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수료식에 권태희 김천시부항댐관리단장이 참석해 1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해온 결혼이주여성에게 축하인사를 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그동안 이동공부방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많이 발전한 여러분을 보니 너무 기쁘다.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면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다. 방학동안 몸 건강하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조마면에 사는 당티검띠엔(베트남, 23세)은“임신을 하고 공부하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차량지원도 해주고 선생님도 편하게 수업을 하셔서 지금까지 계속 수업을 할 수 있었다. 공부방에서 친구들과 수업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 출산 후에도 꼭 공부방에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에서는 다음달 8일‘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감문면 종강식을 15일에는 송년의 밤을 진행 할 예정이다. 문의) 김천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 ☎ 439-8280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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