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성과 튼튼한 체력을 길러주고 팀워크라는 사회적 기술까지 얻을 수 있는 축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9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28일 오전 10시 김천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 김충섭 경북청소년수련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황상연 새누리당 김천시당 사무국장, 이춘근 생활체육회장, 임인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백종환 김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관계자, 축구 동호인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김천 축구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더욱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김천시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김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환 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체육발전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 주시는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스포츠맨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더욱 화합화고 단결해 축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28일과 29일 걍일간에 걸쳐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3개 경기장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