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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종합장사시설의 이전예정지를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로 공고한 가운데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종합장사시설 이전예정지 주민들로 구성된 반대추진위원회 400여명은 27일 시청 앞 도로에서 종합장사시설의 이전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집회를 열었다. |  | | ⓒ 김천신문 | |
세 번째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반대위는 “포도특구지역에 화장장이 왠말이냐. 포도농가 다 죽는다”라는 푯말을 들고 화장장 이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또 시에서 화장장을 첨단 공원화한다는데 대해 “김천시는 현재 있는 화장터를 첨단공원화해 학생들이 소풍도 오고 지역시민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화장장을 건립하길 바란다”고 비꼬았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린 지난 6일, 같은 시각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진 반대위는 “지역민 하나 없는 설명회를 열기보다는 그럴 시간에 우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기를 바란다”며 “지역민에게는 아무런 양해도 없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김천시의 불통행정에 분통 터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주민들이 걱정하시는 환경오염은 없다”고 해명하고 “다른 지역 화장장을 견학해 보시고 그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앞으로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화장장이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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