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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은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5차례에 걸쳐 실시한 아버지-자녀 토요돌봄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 증진과 가족사랑 실천을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가족기능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민 8가정이 참여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좌식원목테이블을 만들고 가족행복비법나누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시간은 가족의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포토앨범으로 제작해 각 가정에 증정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창신(40세, 부곡동)씨는 “평소 아이와의 친밀감에 기복이 있었는데 매주 토요일 아이와 함께하는 고정시간이 생겨 더욱 친밀해진 것 같고 특히 아이가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김재홍(41세,대신동)씨는 “같은 집에 있어도 가족이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이번 계기로 밥을 먹는 공간인 식탁을 새로 만들 생각이다. 밥만 먹고 각자의 방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가족행복의 비법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건가·다가통합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된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 건강한가정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사명아래 지역사회 가족복지서비스의 중심기관역할을 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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