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노안
최명숙(시인·율곡초 교감)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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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깎다 살까지 깎았다. 발톱과 눈 사이는 이제 너무 먼 거리 안경을 써도 벗어도 가늠이 안 되는 흐릿한 거리 더러운 것도 보지 마라 남의 티끌도 찾지 마라 나이가 든다는 건 덜 보고, 덜 듣고, 덜 말하라는 신의 섭리 세상을 향하던 잣대를 자신에게로 향해 오롯이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자신의 들보만 보라는 뜻이겠다. 세상 이치야 다 한 가지 세월이 길 잃고 헤맬 일 없으니 늙음을 피할 장사 어디 있겠는가. 희미해져가는 세상 말간 민낯으로 내게 오는 시간 반겨 맞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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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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