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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김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4분의 기적! 생명구하기, 제2회 학생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  | | ↑↑ 권오균 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장 | ⓒ 김천신문 | |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이다. |  | | ⓒ 김천신문 | |
지난해 초등학생 대상이던 대회를 중학생까지 확대한 올해 대회 본선에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중 30개교 44개팀이 진출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소방서 김광수 과장, 경북보건대 최영아 교수, 김천제일병원 김창호 과장, 위량초 심미경 보건교사 등 4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참가팀의 2인 심폐소생술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는 심폐소생술기록형 마네킹의 정확한 수치도 적용됐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의 실력이 더욱 성장한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이날 대회 틈틈이 삼행시 짓기로 학생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었으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재미도 더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석천중 K학생은 “처음엔 그냥 재미삼아 나왔는데 현장에 와보니 친구들과 초등학교 동생들의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심폐소생술을 언제 어디서든 시행할 수 있도록 정확히 배워 내 손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꼭 노력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장태덕 교육장은 “골든타임! 내 의지와 내 손으로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은 반드시 배워야할 기술 중 하나로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  | | ⓒ 김천신문 | |
나문배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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