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사무소에서는 아포농협 청년부와 협력해 연말을 맞아 추위와 김장걱정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김천시장애인복지관에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전달했다.
아포농협 청년부는 매년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어려운 곳에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잦은 비 등 열악한 기후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적어 기탁양이 줄었지만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배추를 키워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진 읍장은 “지역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또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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