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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에 부임해 7년간 지례/부항면대장으로 재직 중인 이태성 면대장은 매년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6.25참전 전우들에게 라면,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운을 더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례면 교리에 거주하는 한 참전전우를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참전전우는 면대장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동했으며 한동안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이밖에도 이태성 면대장은 면대에 근무하는 한 상근예비역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알고 남몰래 도와준 것으로 드러나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김장배 지례면장은 “이태성 면대장과 같은 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밝고 따뜻하다”라며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참전용사와 같이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고마운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세태에 귀감이 될 만한 소식”이라며 반가운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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