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미술관(GMA대관작가) 전시로 2015년 한해를 알차게 장식했다. 가장 먼저 7월에 진행된 김천 미협회원들의 스케치 여행전은 김계영 김창길 성도형 엄태진 유건상 등 참신한 김천의 작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개성의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만족 시켰다.
 |  | | ↑↑ self portrait 권예린 | ⓒ 김천신문 | 8월에는 전시작가 권예린이 초현실적 metaphor의 세계에 몰입한 진지함과 소녀의 순수함이 묻어난 작품을 선보였다. 권예린은 아버지를 따라 오랫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도로 공사 이전으로 김천시립미술관의 도슨트 활동에 참여 하게 되면서 김천시립미술관고 인연을 맺었다. 홈스쿨링으로 고대, 연대, 이대, 서울대를 모두 합격한 젊고 촉망받는 작가이다.
11월에 열린 ‘화가의 숲 정기전’은 줌 아뜨리에 회원들의 정기전으로 강부옥, 이수경, 조인숙 등이 출품해 함께 배우고 익히며 기뻐하는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표방한 매우 알찬 전시가 됐다.
11월 26일에 선보인 팀포토사진전은 김천을 주제로 한 젊은이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였으며 오는 4일부터는 비와 눈을 테마로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묘하게 오가는 정명란의 기획전을 여는 등 김천시립미술관은 올 한해를 다양한 작품전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천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김천시민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시립미술관이 진정한 시민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작품전을 열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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