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중앙새마을금고 천사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탄배달에 나섰다.
5일 오전 9시 자산동 모 어르신의 집을 방문한 엄태영 이사장(천사회 단장)과 천사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줄을 서서 연탄 한 장 한 장을 창고에 쌓으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정말 기쁘다”며 웃으며 일했다. 엄태영 이사장은 “천사회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마음을 가진 1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1인 1천원이라는 작지만 소중한 기금을 모아 봉사를 하고 있어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는지 살피며 천사회원들의 소중한 기금이 제대로 쓰여지도록 금고에서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사회는 김천중앙새마을금고가 이웃돕기 사업으로 꾸준히 실천해 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연장으로 지난해 8월 지역사회에 좀 더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통해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천사 모집활동을 펼쳐 1월 15일 1천4명의 회원모집을 완료하고 23일 발대식을 가진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천중앙새마을금고 소속 다빈봉사단은 직접 유휴지를 활용해 재배한 배추를 수확했다. 수확한 배추1천여포기는 필요한 중앙새마을금고 회원들이나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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