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참여포인트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김천시민 누구나 시정발전을 위한 주민제안이나 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주고 1만점 이상 포인트가 적립되면 인센티브로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4년 4월부터 시행해왔다. 포인트 부여는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여론·설문조사와 시 행사 참여 시 1천점이 부여되고 주민참여 예산제 · 예산낭비 신고센터 및 입법예고 의견 접수 시 3천점, 시정모니터활동 · 시정시책 참여 시 5천점, 제안제도 접수 시 3만점이 부여돼 현재까지 1천9명이 참여해 270만점의 포인트가 부여됐다. 지난해 누적포인트 1만점이상 적립한 시민 20명에게 인센티브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 인센티브 대상자는 74명으로 1점당 1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휴대전화로 개인별 포인트 안내와 함께 등기 우편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별 포인트는 시청 홈페이지의 ‘시민마당-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메뉴’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조회를 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신청 또한 가능하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적용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정 참여의 계기 마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참여행정 구현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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