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대학 58명 졸업, 262명 수료

ⓒ 김천신문

김천시노인대학 2015학년도 수료식이 지난 10일 노인지회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송복수 노인대학장, 김영해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장, 전장억 전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수료생들과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 김훈찬 경찰서장, 강현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장, 이병권 한국상록회 김천시지회장, 황상연 새누리 김천시당 사무국장, 권오균 김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 박판수 공화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선명 시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축제행사로 가요교실 발표회, 축하공연 2부 수료식에서는 노인대학 강령 낭독, 학사소개, 수료증 전달, 표창장 수여, 회고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장 표창에는 김길자, 의회의장 표창 이외순, 김천교육장 표창 이일호, 김천경찰서장 표창 강대식, 김천노엽장 표창 김교, 노엽중앙회 김천시지부장 표창 김우순, 대구은행 김천지점장 표창 오정옥, 한국상록회 김천지회장 표창 김정자, 김천시지회장상에 지경만·유정눈, 노인대학장상은 김이순·문수옥 수료생이 수상했다.

2015년도 노인대학은 총학생수는 320명이며 58명이 졸업, 26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4월 9일 입학 이후 교양과목 16시간, 국내외정세 16시간, 지능습득 14시간, 건강관리 14시간 등의 학사 일정을 이수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 김훈찬 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만학에 대한 열정을 치하하고 건강과 김천시 발전을 위해 화합 단결해 줄 것을 바라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송복수 노인대학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활동해온 세월을 되돌아보고 보다 더 좋은 내일을 생각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며 그동안 노인대학을 통해 많은 친구를 사귀고 서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오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노인대학을 통해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삶이 더욱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해 김천시노인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대학에서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송복수 김천시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공로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 노인대학에 입학해 학생 상호간에 서로 아끼며 노인대학을 발전 시켜온 학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배움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기에 노인대학이 더욱 발전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배움의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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