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역의 안전파수꾼인 김천남성의용소방대의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탑웨딩 신관에서 열렸다. 제12대 정호동 대장이 이임하고 제13대 위상복 대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근오 소방서장, 김용수 지좌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김종모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인하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각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 의장, 김응규 도의원, 이선명 시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임인배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이 자리에서 정호동 대장에게 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  | | ⓒ 김천신문 | |
정호동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8년 동안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열정과 사명감으로 활동했는데 그중에서도 김천소방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뛰어다녔던 일이 자랑스럽다”며 “의용소방대를 떠나도 마음은 여기에 두고 앞으로도 남성의용소방대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상복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경험을 살려 더욱 봉사하고 더욱 부지런한 의용소방대가 돼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처해 지역의 안전파수꾼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근오 소방서장은 “오늘 이임하는 정호동 대장은 20여 년 간 화재와 구조구급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위상복 대장도 지역안전을 위한 봉사의 자리라는 막중한 의무를 훌륭히 해 내리라 믿으며 더욱 활력 넘치는 남성의소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천남성의용소방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는 파수꾼이 되어 화재예방과 홍보 활동 및 대민봉사에 앞장서 참다운 봉사정신을 확립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