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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경 시낭송 노래콘서트가 11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시․수필반 수료생으로 ‘월간문학’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 문단에 데뷔한 김차경 시인의 시낭송 노래콘서트는 200여명의 구미, 김천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정주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를 여는 노래로 몸의 노래(권숙월 시 ‘원이엄마’, 김차경 시 ‘해평들녘에서’) 사랑의 노래(신달자 시 ‘백치애인’ 김재진 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정호승 시 ‘수선화에게’ 도종환 시 ‘흔들리며 피는 꽃’ 등) 시의 노래(정호승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이해인 시 ‘말을 위한 기도’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닫는 노래 ‘푸른 하늘 은하수’ 연주로 모두 끝났다. ‘울림, 감동, 행복을 주는 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여울, 천지 난타, 소리새중창단, 하늘소리어린이중창단 등의 연주와 주신무용단, 유희연 무용수의 공연 순서가 마련돼 큰박수를 받았다. 특히 영상을 보이면서 시와 노래(‘어머니의 편지’ ‘최후의 유언’ ‘장부가’ ‘거의가’)로 진행한 ‘대한국인 안중근, 그 못다 한 이야기’가 의미를 더했다. 대구효성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김차경낭송예술아카데미와 도연문화콘텐츠협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차경 시인은 올해 해마루시공모전 대상, 전국고운최치원백일장 장원,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 등을 수상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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