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치매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 예쁜 치매쉼터 등을 추진해온 결과 2014년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지난 1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도 경상북도 치매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대학생치매검진사 600명과 이장, 통장, 부녀회장 30명을 활용해 1만3천800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읍·면 15개소 경로당 250여명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와 치매가족을 위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5월 28일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치매사업부문 우수프로그램인 ‘은빛어르신 생생건강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동지역 경로당 7개소에 김천대학교 교수와 대학생 서포터즈 350명이 프로그램을 175회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경감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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