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하이패스배구단 서포터즈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17일 오후 6시 김천실내체육관에 모였다.
이날 이영철 회장과 서포터즈,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명은 배구대결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만남의 자리를 축하하고 두 단체의 발전을 기원하기위해 김천시를 대표해 김용수 스포츠산업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구단을 가진 한국도로공사의 직원이라서 인지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수급의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서포터즈를 대표해 이날 게임에 참가한 회원들도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를 마치고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을 함께하며 김천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남은 경기 동안 선전할 것을 기원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영철 배구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경북김천하이패스여자배구단의 경기의 선전과 우승을 기원하고 하이패스배구단 서포터즈들과 도로공사 직원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함께 좋아하는 배구를 하면서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고 화합과 단결을 이뤄 도로공사와 배구단 서포터즈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김천을 위해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작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