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장상인회, 평화시장상인회는 각각 200만원씩 21일 시청을 방문 2층 접견실에서 400만원의 장학금을 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
강용구 황금시장상인회장과 김칠수 평화시장상인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렵고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상인들이 김천시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위해 조금이나마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서 기탁하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천 황금시장은 2013년 중소기업청, 경상북도, 김천시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5년까지 총 3년간 15억원을 지원해 전통시장살리기에 힘을 쏟아 마무리사업을 진행 중이며 수요청년마켓, 불금불 금야시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많이 받아 TV, 언론 등 매스컴을 타고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졌다.
또한 평화시장도 2015년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공모에 선정돼 5억2천만원을 예산을 투입해 2016년 본격적으로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서민경제로 대표되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작은 돈이나마 조금씩 모아서 이렇게 지역글로벌인재양성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통시장상인들의 배려와 따뜻한 나눔이 지역의 핵심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우리 인재양성재단에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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