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지막으로 2015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난 2014년 5월 민관협력사업으로 출범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함으로써 평화남산동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실천을 하고 있다. 올해는 평화남산동 자체 봉사단체인 재능기부봉사단을 구성 해 민관협력사업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에 2015년 한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봉사단의 활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7가구를 정비 했으며 각 가정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노후 전기선 교체, 하수관 정비, 주택 내 페인트 도색, 낡은 문짝 교체, 방역,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삶에 지친 취약계층이 삶의 의욕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날 7번째 사랑&나눔 가구는 재능기부봉사단이 한해 동안 쌓아온 개인의 노하우와 새마을남녀협의회와의 합작으로 주택 내 방역, 청소, 도배·장판·전기배선 교체 작업, 페인트 도색으로 다양한 사업내용을 펼쳤다. 올해 마지막 대상 가구의 주택과 골목길 변화로 거주자는 물론 이웃주민에게까지 감사인사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은위원장과 평화남산동 신장호 동장은“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까지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으나 한집 한집 변화된 가구를 볼 때 마다 봉사회원들과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쁜 한해였다. 2016년에도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 환경을 깨끗이 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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