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봉산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 등으로 들뜬 사회분위기 속에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3일 봉산면사무소 전정에서 펼쳐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재산적인 피해는 물론 인적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면민들의 의지로 마련됐다. 이날 건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은 다소 차가운 날씨 속에 정준화 봉산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직지파출소, 봉계치안센터,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봉산면사무소 전정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면사무소를 출발해 봉계문화마을, 봉계초등학교, 직지농협봉계지점을 거치는 가두행진을 펼치며 음주운전 근절의 의지를 다지고 지역민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준화 봉산면장은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 봉산면에서는 단 한 명의 음주운전자도 나오지 않도록 나부터 실천하고 주위 분들에게 많은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왕 협의회장은 “음주운전은 내 가정을 파괴하고 타인의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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