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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아마추어 복싱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석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1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열린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 김천 BK복싱클럽 선수 9명이 출전해 5명이 부문별 우승하는 등 출전선수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연령·체급·경력별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이주상(초등부-55㎏), 박수인(고등부-50㎏), 강대현(고등부-70㎏), 김동현(20대-80㎏), 박병하(40대-65㎏)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정호(고등부+80㎏), 김진현(20대-65㎏), 정기봉(30대-70㎏)이 준우승, 최구철(30대-75㎏)이 3위를 차지했다. |  | | ⓒ 김천신문 | |
문봉교 BK복싱클럽 관장은 “단번에 많은 열량을 소모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타격감과 성취감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싱은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천의 생활체육복싱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K복싱클럽은 2013년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코리안 비트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도 7명이 출전해 4명이 우승한 바 있다. 한편 2015년 8월부터 경찰무도복싱협회에서 복싱공인단증 발급을 통해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아마복싱, 프로복싱, 생활체육복싱 모두에 해당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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