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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소방서장실에서 다수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석구 센터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김석구 센터장의 가족‧지인‧동료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소방공무원으로서 지역안전을 위해 헌신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구 센터장은 1979년 소방에 입문해 많은 기간을 김천소방서 소속으로 지내면서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온 베테랑 소방관이다. 김천소방서 직원 일동은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든든하게 후배들을 이끌어 준 김석구 센터장의 행복을 기원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재직 기념패에 담아 전달했다. 김석구 센터장은 “37여년을 입고있던 소방제복을 벗으면서 어깨에 있던 사명감과 책임감도 덩달아 내려놓으니 홀가분하면서도 많이 섭섭하다. 그간 함께해준 후배들과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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