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립 모암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평소 모은 동전 통을 들고 불우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자산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61명의 모암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39만4천360원의 성금을 원장과 교사의 인솔에 따라 각각 동전 통을 손에 쥐고 밝은 웃음과 함께 전달했다.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온 모암어린이집 이인숙 원장은 전달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여러분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 지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평소 저축하는 습관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성금의 의미를 설명 했다.
류장한 자산동장은“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모은 동전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며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가정에게는 이웃의 훈훈한 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립 모암어린이집 원생들은 매년 사랑의 저금통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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